아베, 미 합참의장에 “주일 미군기지 이전할 것” 확인

입력 2015.03.26 (12:53) 수정 2015.03.26 (17: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마틴 뎀시 미국 합참의장을 만나 오키나와에 있는 후텐마 미군 비행장 이전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도쿄 총리관저에서 뎀시 합참의장을 만나 주일 미군 재편에 관해서는 예정대로 작업을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나가 다케시 오키나와 지사가 후텐마 비행장 이전에 반대하며 공사중단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아베 총리가 이전을 강행할 뜻을 동맹국에 확인한 것입니다.

한편, 아베 총리는 다음 달로 예정된 자신의 미국 방문 때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미·일 동맹의 주도적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베, 미 합참의장에 “주일 미군기지 이전할 것” 확인
    • 입력 2015-03-26 12:53:01
    • 수정2015-03-26 17:18:55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마틴 뎀시 미국 합참의장을 만나 오키나와에 있는 후텐마 미군 비행장 이전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도쿄 총리관저에서 뎀시 합참의장을 만나 주일 미군 재편에 관해서는 예정대로 작업을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오나가 다케시 오키나와 지사가 후텐마 비행장 이전에 반대하며 공사중단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아베 총리가 이전을 강행할 뜻을 동맹국에 확인한 것입니다.

한편, 아베 총리는 다음 달로 예정된 자신의 미국 방문 때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미·일 동맹의 주도적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