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이그룹 원디렉션 멤버 제인 말리크 탈퇴

입력 2015.03.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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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5인조 보이그룹 원디렉션(One Direction)의 멤버 제인 말리크(Zayn Malik)가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며 탈퇴를 선언했다고 AFP 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말리크는 전날 그룹의 공식 페이스북에 성명을 내고 "원디렉션에서의 삶은 상상 이상이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 그룹을 떠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탈퇴 의사를 밝혔다.

말리크는 이어 "실망한 팬이 있다면 사과하고 싶다. 그러나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야겠다. 평범한 22살처럼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쉴 수도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디렉션은 말리크 없이 나머지 멤버 4명으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원디렉션은 영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발매한 4집 앨범은 영국과 미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네덜란드 등 11개국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해 '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등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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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보이그룹 원디렉션 멤버 제인 말리크 탈퇴
    • 입력 2015-03-26 13:09:22
    연합뉴스
영국의 5인조 보이그룹 원디렉션(One Direction)의 멤버 제인 말리크(Zayn Malik)가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며 탈퇴를 선언했다고 AFP 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말리크는 전날 그룹의 공식 페이스북에 성명을 내고 "원디렉션에서의 삶은 상상 이상이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 그룹을 떠날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탈퇴 의사를 밝혔다. 말리크는 이어 "실망한 팬이 있다면 사과하고 싶다. 그러나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야겠다. 평범한 22살처럼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쉴 수도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디렉션은 말리크 없이 나머지 멤버 4명으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원디렉션은 영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발매한 4집 앨범은 영국과 미국을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네덜란드 등 11개국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해 '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등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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