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IPCC 의장에 이회성 현 부의장 도전

입력 2015.03.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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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의 IPCC, 즉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차기 의장에 이회성 고려대 교수가 출마합니다.

현재 IPCC 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이회성 교수는 오늘 기상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IPCC 의장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IPCC 의장에는 이회성 교수를 포함해 유럽과 미국 등에서 모두 4명이 후보자가 나왔고, 올 10월에 선출될 예정입니다.

IPCC는 UN 기후변화협약회의를 위해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지원하는 범정부 전문가기구이며, 지난 2007년에 내놓은 기후변화 보고서가 높이 평가받아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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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IPCC 의장에 이회성 현 부의장 도전
    • 입력 2015-03-26 14:47:28
    사회
유엔 산하의 IPCC, 즉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차기 의장에 이회성 고려대 교수가 출마합니다. 현재 IPCC 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이회성 교수는 오늘 기상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IPCC 의장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IPCC 의장에는 이회성 교수를 포함해 유럽과 미국 등에서 모두 4명이 후보자가 나왔고, 올 10월에 선출될 예정입니다. IPCC는 UN 기후변화협약회의를 위해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지원하는 범정부 전문가기구이며, 지난 2007년에 내놓은 기후변화 보고서가 높이 평가받아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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