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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백신 논란’ 결국 사실로 판명…“효과 없었다”
입력 2015.03.26 (15:27) 수정 2015.03.26 (20:15) 경제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 중인 기존 백신이 방어력이 떨어져 예방 효과가 미미하다는 KBS 보도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 표준연구소인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가 구제역 바이러스와 백신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R1 값이 0.3 이하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R1 값은 1에 가까울수록 방어력이 높다는 뜻으로 최소한 0.3은 넘어야 효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백신만 잘 접종하면 구제역을 막을 수 있다는 정부의 말은 거짓으로 드러난 셈입니다.

이에따라 구제역 발생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았던 축산농가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번달 새로 도입한 'O 3039'(오삼공삼구)균주를 사용한 백신은 R1값이 0.42~0.73를 보여 기존 백신보다는 바이러스 방어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새로운 백신을 상시 백신으로 전환하고 3월 한 달 동안 320만두 분량을 수입할 예정입니다.
  • ‘물백신 논란’ 결국 사실로 판명…“효과 없었다”
    • 입력 2015-03-26 15:27:37
    • 수정2015-03-26 20:15:49
    경제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 중인 기존 백신이 방어력이 떨어져 예방 효과가 미미하다는 KBS 보도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 표준연구소인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가 구제역 바이러스와 백신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R1 값이 0.3 이하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R1 값은 1에 가까울수록 방어력이 높다는 뜻으로 최소한 0.3은 넘어야 효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백신만 잘 접종하면 구제역을 막을 수 있다는 정부의 말은 거짓으로 드러난 셈입니다.

이에따라 구제역 발생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았던 축산농가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번달 새로 도입한 'O 3039'(오삼공삼구)균주를 사용한 백신은 R1값이 0.42~0.73를 보여 기존 백신보다는 바이러스 방어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새로운 백신을 상시 백신으로 전환하고 3월 한 달 동안 320만두 분량을 수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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