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절충안·야당안 놓고 협상, 내일 재정추계 발표”

입력 2015.03.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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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정부.여당이 제시한 절충안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발표한 개혁안으로 협상 대상을 좁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연금개혁분과위 마지막 회의에서 두 가지 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 본격적으로 협의하겠다면서 공무원 단체 대표들도 이 두 가지 안에 대해 공무원 당사자들의 안을 올려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려대 김태일 교수가 제시한 절충안은 여당안을 바탕으로 개인연금저축을 신설해 줄어드는 노후 소득을 일부 보장해 주는 방식입니다.

이에 견줘 야당안은 기여율을 현행 7%에서 2% 포인트 높이고,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0.2% 포인트 낮춘 뒤 일부를 국민연금과 같은 방식으로 운용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의원은 이와함께 지금까지 제시된 여당안과 야당안, 정부 기초제시안과 김태일 안에 대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재정추계 모형을 확정하면 내일 전체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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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절충안·야당안 놓고 협상, 내일 재정추계 발표”
    • 입력 2015-03-26 15:52:49
    정치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정부.여당이 제시한 절충안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발표한 개혁안으로 협상 대상을 좁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연금개혁분과위 마지막 회의에서 두 가지 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 본격적으로 협의하겠다면서 공무원 단체 대표들도 이 두 가지 안에 대해 공무원 당사자들의 안을 올려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려대 김태일 교수가 제시한 절충안은 여당안을 바탕으로 개인연금저축을 신설해 줄어드는 노후 소득을 일부 보장해 주는 방식입니다. 이에 견줘 야당안은 기여율을 현행 7%에서 2% 포인트 높이고,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0.2% 포인트 낮춘 뒤 일부를 국민연금과 같은 방식으로 운용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의원은 이와함께 지금까지 제시된 여당안과 야당안, 정부 기초제시안과 김태일 안에 대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재정추계 모형을 확정하면 내일 전체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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