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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스코건설 40억 비자금’ 국내 사용처 추적
입력 2015.03.26 (16:13) 사회
포스코 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베트남 건설 현장에서 빼돌려진 비자금이 국내로 들어와 쓰인 단서를 잡고 사용처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포스코 건설의 박 모 전 동남아사업단장이 2009년부터 4년간 진행된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과정에 조성한 100억 원대의 비자금 가운데 40억여 원이, 하도급업체 등을 거쳐 국내로 들어온 물증과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또, 베트남 사업 당시 토목 관련 본부장이었던 김 모 전 부사장 등 고위 임원들이 비자금 조성에 개입한 흔적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 구속된 박 전 단장으로부터, 비자금 일부가 윗선에 전달됐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 김 전 부사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하고, 비자금 조성 당시 포스코건설 사장이었던 정동화 전 포스코 부회장도 소환해 비자금 조성을 지시했는지, 또 비자금을 전달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검찰, ‘포스코건설 40억 비자금’ 국내 사용처 추적
    • 입력 2015-03-26 16:13:04
    사회
포스코 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베트남 건설 현장에서 빼돌려진 비자금이 국내로 들어와 쓰인 단서를 잡고 사용처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포스코 건설의 박 모 전 동남아사업단장이 2009년부터 4년간 진행된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과정에 조성한 100억 원대의 비자금 가운데 40억여 원이, 하도급업체 등을 거쳐 국내로 들어온 물증과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또, 베트남 사업 당시 토목 관련 본부장이었던 김 모 전 부사장 등 고위 임원들이 비자금 조성에 개입한 흔적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 구속된 박 전 단장으로부터, 비자금 일부가 윗선에 전달됐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 김 전 부사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하고, 비자금 조성 당시 포스코건설 사장이었던 정동화 전 포스코 부회장도 소환해 비자금 조성을 지시했는지, 또 비자금을 전달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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