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구조 개선안 초안’ 다음 주초 보고키로

입력 2015.03.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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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위가 노동시장 구조개선 합의 초안을 이번 주말까지 마련해 다음주 초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오늘 진행된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15차 전체회의를 통해 이번 주말까지 합의 초안을 마련해 다음주 월요일 열리는 16차 전체회의에 관련안을 보고해, 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합의 초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정 대표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8인 연석회의, 실무소위 등을 수시로 개최하면서 관련 내용들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김대환 위원장은 합의 시한이 이달말로 다가오고 있고 노사정대타협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매우 큰 만큼 노사정이 대승적 차원에서 서로 조금씩 양보해 타협을 이루자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현재 논의중인 노동시장 구조개편안이 사용자의 요구만 수용하고 있다며 구조개악 논의 중단을 요구하는 농성을 논의 시한인 오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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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시장 구조 개선안 초안’ 다음 주초 보고키로
    • 입력 2015-03-26 17:01:49
    사회
노사정위가 노동시장 구조개선 합의 초안을 이번 주말까지 마련해 다음주 초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오늘 진행된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15차 전체회의를 통해 이번 주말까지 합의 초안을 마련해 다음주 월요일 열리는 16차 전체회의에 관련안을 보고해, 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합의 초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정 대표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 8인 연석회의, 실무소위 등을 수시로 개최하면서 관련 내용들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김대환 위원장은 합의 시한이 이달말로 다가오고 있고 노사정대타협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매우 큰 만큼 노사정이 대승적 차원에서 서로 조금씩 양보해 타협을 이루자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현재 논의중인 노동시장 구조개편안이 사용자의 요구만 수용하고 있다며 구조개악 논의 중단을 요구하는 농성을 논의 시한인 오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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