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불교계, 광복 70주년 합동 법회 개최 합의

입력 2015.03.26 (17:55) 수정 2015.03.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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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불교계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즈음에 금강산이나 개성에서 합동법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북한 조선불교도연맹 강수린 위원장은 오늘 중국 선양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조계종 측이 밝혔습니다.

남북 불교계는 또 불교 문화재의 보존·보수와 공동 전시, 그리고 불교유적 공동 발굴 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도 오는 28일 중국 선양에서 북측 강수린 위원장을 만나 개성 영통사 복원 10주년 기념행사 등 남북한 불교 교류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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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불교계, 광복 70주년 합동 법회 개최 합의
    • 입력 2015-03-26 17:55:00
    • 수정2015-03-26 2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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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불교계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절 즈음에 금강산이나 개성에서 합동법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북한 조선불교도연맹 강수린 위원장은 오늘 중국 선양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조계종 측이 밝혔습니다.

남북 불교계는 또 불교 문화재의 보존·보수와 공동 전시, 그리고 불교유적 공동 발굴 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도 오는 28일 중국 선양에서 북측 강수린 위원장을 만나 개성 영통사 복원 10주년 기념행사 등 남북한 불교 교류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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