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영덕지원 형사 1합의부는 위탁 받아 키우던 아이가 피부 질환을 앓는데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7살 조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조 씨의 남편인 48살 김 모 씨에게는 벌금 7백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조 씨 부부는 지난 2013년 5월 위탁 받아 기르던 5살 정 모 군이 피부병인 '옴'에 걸렸는데도 이를 방치하다 지난해 3월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 부부는 지난 2013년 5월 위탁 받아 기르던 5살 정 모 군이 피부병인 '옴'에 걸렸는데도 이를 방치하다 지난해 3월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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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숨지게 한 위탁모 징역 2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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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6 17:55:01
대구지법 영덕지원 형사 1합의부는 위탁 받아 키우던 아이가 피부 질환을 앓는데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7살 조 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조 씨의 남편인 48살 김 모 씨에게는 벌금 7백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조 씨 부부는 지난 2013년 5월 위탁 받아 기르던 5살 정 모 군이 피부병인 '옴'에 걸렸는데도 이를 방치하다 지난해 3월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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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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