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홍성찬 조, 퓨처스테니스 4강 진출

입력 2015.03.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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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차이 나는 복식조 이형택(39)-홍성찬(18·횡성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고후국제오픈 퓨처스(총상금 1만 달러) 복식 3회전에 올랐다.

이형택-홍성찬은 26일 일본 고후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복식 2회전에서 이마이 신타로-모리타니 소이치로(이상 일본)를 2-1(6-0 4-6 10-5)로 꺾었다.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홍성찬은 최근 이형택으로부터 지도를 받기로 하고 이번 대회 복식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형택-홍성찬은 사이토 다카시-와타누키 유스케(이상 일본)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한편 이 대회 단식에도 출전한 홍성찬은 2회전에서 임용규(당진시청)에게 1-2(2-6 6-4 4-6)로 져 탈락했다.

세계 랭킹 532위 임용규는 니키 다쿠토(278위·일본)와 4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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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택·홍성찬 조, 퓨처스테니스 4강 진출
    • 입력 2015-03-26 18:03:47
    연합뉴스
21살 차이 나는 복식조 이형택(39)-홍성찬(18·횡성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고후국제오픈 퓨처스(총상금 1만 달러) 복식 3회전에 올랐다. 이형택-홍성찬은 26일 일본 고후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복식 2회전에서 이마이 신타로-모리타니 소이치로(이상 일본)를 2-1(6-0 4-6 10-5)로 꺾었다.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홍성찬은 최근 이형택으로부터 지도를 받기로 하고 이번 대회 복식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형택-홍성찬은 사이토 다카시-와타누키 유스케(이상 일본)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한편 이 대회 단식에도 출전한 홍성찬은 2회전에서 임용규(당진시청)에게 1-2(2-6 6-4 4-6)로 져 탈락했다. 세계 랭킹 532위 임용규는 니키 다쿠토(278위·일본)와 4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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