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청소년 성폭행·성매매 알선 10대 2명 항소심도 중형

입력 2015.03.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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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하고, 성매매까지 알선한 10대 청소년 2명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는 특수 준강간 등으로 기소된 16살 A 군과 18살 B 군 등 2명이 '형량이 무겁다'며 낸 항소심에서 "가출한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지만, 아직 인격이 미성숙한 점 등을 참작해 1심보다 형량이 낮은 징역 장기 4년,단기 3년을 선고했습니다.

A 군 등은 지난해 5월 9일,강원도 원주시의 한 민박집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14살 C 양을 성폭행하고, 생활비가 떨어지자 C양에게 20대 남성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장기 5년,단기 4년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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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출 청소년 성폭행·성매매 알선 10대 2명 항소심도 중형
    • 입력 2015-03-26 18:45:22
    사회
가출한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하고, 성매매까지 알선한 10대 청소년 2명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는 특수 준강간 등으로 기소된 16살 A 군과 18살 B 군 등 2명이 '형량이 무겁다'며 낸 항소심에서 "가출한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지만, 아직 인격이 미성숙한 점 등을 참작해 1심보다 형량이 낮은 징역 장기 4년,단기 3년을 선고했습니다. A 군 등은 지난해 5월 9일,강원도 원주시의 한 민박집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14살 C 양을 성폭행하고, 생활비가 떨어지자 C양에게 20대 남성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장기 5년,단기 4년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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