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우크라이나 정부 각료 회의 중 부패 혐의 장관 2명 체포 생방송

입력 2015.03.26 (18:13) 수정 2015.03.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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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글로벌 팝팝> 입니다.

우크라이나 장관이 각료회의 도중 비리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들이 수갑에 채워져 끌려나가는 광경은 TV 중계를 통해 고스란히 전파를 탔는데요.

<리포트>

TV로 생중계 중인 각료회의 석상!

우크라이나 비상사태부의 세르히 보츠코프스키 장관과 바실 스토예츠키 차관 앞에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수많은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은 이들에게 수갑을 채운 뒤, 곧장 연행했습니다.

체포된 관리 2명은 연료를 시가보다 비싼 가격에 조달하는 대가로 해외의 납품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르세니 야체뉴크

우크라이나 중앙 정부는 부패를 뿌리 뽑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언해 왔는데요.

이날 공개리에 진행된 고위 관리의 체포는 이 같은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사전에 기획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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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26 19:06:17
    • 수정2015-03-26 19:36:47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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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글로벌 팝팝> 입니다.

우크라이나 장관이 각료회의 도중 비리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들이 수갑에 채워져 끌려나가는 광경은 TV 중계를 통해 고스란히 전파를 탔는데요.

<리포트>

TV로 생중계 중인 각료회의 석상!

우크라이나 비상사태부의 세르히 보츠코프스키 장관과 바실 스토예츠키 차관 앞에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수많은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은 이들에게 수갑을 채운 뒤, 곧장 연행했습니다.

체포된 관리 2명은 연료를 시가보다 비싼 가격에 조달하는 대가로 해외의 납품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르세니 야체뉴크

우크라이나 중앙 정부는 부패를 뿌리 뽑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언해 왔는데요.

이날 공개리에 진행된 고위 관리의 체포는 이 같은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사전에 기획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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