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요양병원에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돼 항소심 재판을 받아온 82살 김 모 노인이 오늘 숨졌습니다.
광주지방교정청은 지난달 20일 건강 상의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처분을 받고 석방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 노인이 오늘 오후 5시 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노인은 지난해 5월 장성 요양병원 화재 당시 병원에 불을 질러 환자 21명과 간호조무사 1명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고, 오늘 항소심 재판 선고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김 노인이 숨져 관련 재판은 공소 기각으로 종결될 예정입니다.
광주지방교정청은 지난달 20일 건강 상의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처분을 받고 석방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 노인이 오늘 오후 5시 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노인은 지난해 5월 장성 요양병원 화재 당시 병원에 불을 질러 환자 21명과 간호조무사 1명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고, 오늘 항소심 재판 선고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김 노인이 숨져 관련 재판은 공소 기각으로 종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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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 요양병원 방화 80대 노인 숨져…재판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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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6 19:35:22
전남 장성 요양병원에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돼 항소심 재판을 받아온 82살 김 모 노인이 오늘 숨졌습니다.
광주지방교정청은 지난달 20일 건강 상의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처분을 받고 석방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 노인이 오늘 오후 5시 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노인은 지난해 5월 장성 요양병원 화재 당시 병원에 불을 질러 환자 21명과 간호조무사 1명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고, 오늘 항소심 재판 선고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김 노인이 숨져 관련 재판은 공소 기각으로 종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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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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