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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북한 규탄 반대 사과”…야 “안보 무능 반성”
입력 2015.03.26 (21:06) 수정 2015.03.26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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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사건을 놓고 한동안 갈라졌던 정치권도 5주기를 맞아서는 한 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하지만 재보선을 앞둔 만큼 '안보 이슈'를 선점하기 위해, 날선 신경전도 펼쳤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대표가 나란히 천안함 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도 책임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천안함 피격 당시 야당이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에 반대했던 전력을 끄집어내 정면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그 당시 반대했던 야당 의원들 중에 30명이 현재 19대 국회의원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했던 행위에 대해서 사과를 할 줄 알아야 됩니다."

어제 문재인 대표가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고 처음 언급한 사실도 만시지탄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새누리당은 북한 소행이라는 한 마디면 천안함 책임에서 면피가 되냐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 무능도 큰 책임이 있는 것 아닙니까. 왜 새누리당은 반성할 줄을 모릅니까."

김무성 대표가 정부 방침과 달리 북핵 인정 발언을 하는 등 여권의 외교안보정책이 난맥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재보선을 앞두고 안보 중시 행보에 나선 야당과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여당의 기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 여 “북한 규탄 반대 사과”…야 “안보 무능 반성”
    • 입력 2015-03-26 21:07:37
    • 수정2015-03-26 22:04:19
    뉴스 9
<앵커 멘트>

천안함 사건을 놓고 한동안 갈라졌던 정치권도 5주기를 맞아서는 한 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하지만 재보선을 앞둔 만큼 '안보 이슈'를 선점하기 위해, 날선 신경전도 펼쳤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대표가 나란히 천안함 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도 책임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천안함 피격 당시 야당이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에 반대했던 전력을 끄집어내 정면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그 당시 반대했던 야당 의원들 중에 30명이 현재 19대 국회의원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했던 행위에 대해서 사과를 할 줄 알아야 됩니다."

어제 문재인 대표가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고 처음 언급한 사실도 만시지탄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새누리당은 북한 소행이라는 한 마디면 천안함 책임에서 면피가 되냐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 무능도 큰 책임이 있는 것 아닙니까. 왜 새누리당은 반성할 줄을 모릅니까."

김무성 대표가 정부 방침과 달리 북핵 인정 발언을 하는 등 여권의 외교안보정책이 난맥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재보선을 앞두고 안보 중시 행보에 나선 야당과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여당의 기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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