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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국 주도 AIIB 참여 결정
입력 2015.03.26 (23:05) 수정 2015.03.27 (08:28)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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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은 그동안 우리나라에 이 AIIB 참여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정부는 AIIB에 부정적인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신중한 자세를 보이다 마침내 참여를 결정한 겁니다.

결정 배경과 전망을 오수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AIIB에 참여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관계 부처 간 논의를 거쳐 참여를 결정했다며, 중국에 서한으로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AIIB는 중국이 주도해 만든 국제 금융기구로 아시아 국가들에게 사회간접자본 투자금을 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 개발은행, ADB와 비슷한 성격의 기구입니다.

때문에 미국 정부는 우리나라가 AIIB에 가입하는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그동안 우리 정부도 참여에 소극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미 21개 국가가 참여한 데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렵의 주요국가들이 대거 가입함에따라 외교적 부담을 덜고 전격 가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AIIB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경우 아시아에서 진행될 각종 사업에 국내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희남(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 "우리 아시아 지역 건설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경제적 이해관계를 감안해서 AIIB 가입을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설립 협정문을 마련하는 6월까지 지분배분과 이사회 상임화, 부총재 자리 확보 등을 문제를 놓고 중국과 협상을 벌일 계획입니다.

AIIB를 주도하고 있는 중국은 전체 자본금을 천 억 달러, 우리 돈 110조 원 정도로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 정부, 중국 주도 AIIB 참여 결정
    • 입력 2015-03-26 23:09:31
    • 수정2015-03-27 08: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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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은 그동안 우리나라에 이 AIIB 참여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정부는 AIIB에 부정적인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신중한 자세를 보이다 마침내 참여를 결정한 겁니다.

결정 배경과 전망을 오수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AIIB에 참여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관계 부처 간 논의를 거쳐 참여를 결정했다며, 중국에 서한으로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AIIB는 중국이 주도해 만든 국제 금융기구로 아시아 국가들에게 사회간접자본 투자금을 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 개발은행, ADB와 비슷한 성격의 기구입니다.

때문에 미국 정부는 우리나라가 AIIB에 가입하는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그동안 우리 정부도 참여에 소극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미 21개 국가가 참여한 데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렵의 주요국가들이 대거 가입함에따라 외교적 부담을 덜고 전격 가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AIIB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경우 아시아에서 진행될 각종 사업에 국내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희남(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 "우리 아시아 지역 건설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경제적 이해관계를 감안해서 AIIB 가입을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설립 협정문을 마련하는 6월까지 지분배분과 이사회 상임화, 부총재 자리 확보 등을 문제를 놓고 중국과 협상을 벌일 계획입니다.

AIIB를 주도하고 있는 중국은 전체 자본금을 천 억 달러, 우리 돈 110조 원 정도로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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