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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등 예멘 반군 공습…확전 우려
입력 2015.03.26 (23:27) 수정 2015.03.27 (00:13)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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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우디 아라비아 등 수니파 아랍 국가들이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을 상대로 군사 작전에 전격 돌입했습니다.

예멘 사태가 중동의 IS 분쟁에 이어 또 하나의 국제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아파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수도 사나 인근에서 건물들이 폭격을 받아 무너졌습니다.

수니파의 맹주 격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고 이집트, 요르단 등 다른 수니파 국가들이 참여해 반군이 장악한 공군기지와 무기고 등을 공습했습니다.

<녹취> 아델 알 주베이르(주미 사우디 대사) : "이번 작전의 목적은 후티 반군 세력의 전복 시도로부터 합법적인하디 예멘 대통령 정부를 지키는 것입니다."

미국도 병참과 군사 정보를 지원했습니다.

공습으로 후티 반군 지휘관 3명과 민간인 1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후티 반군 방송 : "사우디의 공습으로 순교자들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어린이와 여성들입니다."

지난해 예멘 수도 사나를 점령한 시아파 후티 반군은 며칠전 제3의 도시 타이즈를 점령하는 등 세를 불려왔습니다.

남부로 피신했던 하디 대통령이 어제 국외로 탈출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사우디 지상군 15만 명을 비롯해 이집트와 수단 등도 지상군 파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아파 맹주 이란의 대응에 따라 대규모 종파 대리전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예멘 대통령 탈출설과 사우디의 공습 등 중동 정세가 급변하면서 국제유가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 사우디 등 예멘 반군 공습…확전 우려
    • 입력 2015-03-26 23:28:30
    • 수정2015-03-27 00:13:47
    뉴스라인
<앵커 멘트>

사우디 아라비아 등 수니파 아랍 국가들이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을 상대로 군사 작전에 전격 돌입했습니다.

예멘 사태가 중동의 IS 분쟁에 이어 또 하나의 국제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아파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수도 사나 인근에서 건물들이 폭격을 받아 무너졌습니다.

수니파의 맹주 격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고 이집트, 요르단 등 다른 수니파 국가들이 참여해 반군이 장악한 공군기지와 무기고 등을 공습했습니다.

<녹취> 아델 알 주베이르(주미 사우디 대사) : "이번 작전의 목적은 후티 반군 세력의 전복 시도로부터 합법적인하디 예멘 대통령 정부를 지키는 것입니다."

미국도 병참과 군사 정보를 지원했습니다.

공습으로 후티 반군 지휘관 3명과 민간인 1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후티 반군 방송 : "사우디의 공습으로 순교자들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 어린이와 여성들입니다."

지난해 예멘 수도 사나를 점령한 시아파 후티 반군은 며칠전 제3의 도시 타이즈를 점령하는 등 세를 불려왔습니다.

남부로 피신했던 하디 대통령이 어제 국외로 탈출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사우디 지상군 15만 명을 비롯해 이집트와 수단 등도 지상군 파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아파 맹주 이란의 대응에 따라 대규모 종파 대리전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예멘 대통령 탈출설과 사우디의 공습 등 중동 정세가 급변하면서 국제유가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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