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고 따뜻·일교차 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14.8도까지 오르면서 완연해지는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7도, 대구는 21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보다 4도에서 5도정도 더 높겠습니다.

다만 내일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한 만큼 옷차림에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최근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는 더욱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영남지방에는 건조 경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물을 많이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과 경기 강원도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보통수준 예상됩니다.

충청과 호남지방도 맑겠는데요, 서해안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영남지방입니다. 대부분 지방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낮동안에는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m까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동안에는 중부지방에 비소식 있습니다. 다만 내리는 양이 적기 때문에 건조함을 달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