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협의체 구성 논의

여야는 오늘 오전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갖고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대타협 기구 후속으로 실무협의체 구성을 논의합니다.

대타협 기구가 공무원 연금개혁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실무 협의체는 여야의 안을 토대로 합의안을 만들어 공무원 연금 개혁 특위에 제출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러나 실무협의체 활동 기한을 두고 새누리당은 4월 국회가 시작하는 다음 달 7일 전까지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충분한 기한을 두고 논의해야한다는 입장이어서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앞서 여야는 오는 5월 6일까지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