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관련 임원을 잇달아 소환해 비자금 조성 경위와 윗선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지난 주말 포스코건설 최모 전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최 전무는 베트남 현지에서 47억 원의 비자금 조성 실무를 맡은 혐의로 구속된 박모 전 상무의 직속 상관입니다.
검찰은 최 전무를 상대로 비자금 조성에 윗선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정동화 전 부회장 등 수뇌부에 이 돈이 전달됐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최 전무에 대한 조사와 압수수색한 자료들의 분석을 마무리하고, 정 전 부회장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지난 주말 포스코건설 최모 전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최 전무는 베트남 현지에서 47억 원의 비자금 조성 실무를 맡은 혐의로 구속된 박모 전 상무의 직속 상관입니다.
검찰은 최 전무를 상대로 비자금 조성에 윗선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정동화 전 부회장 등 수뇌부에 이 돈이 전달됐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최 전무에 대한 조사와 압수수색한 자료들의 분석을 마무리하고, 정 전 부회장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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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비자금’ 포스코 임원 소환…수뇌부 개입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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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30 01:00:45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관련 임원을 잇달아 소환해 비자금 조성 경위와 윗선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지난 주말 포스코건설 최모 전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최 전무는 베트남 현지에서 47억 원의 비자금 조성 실무를 맡은 혐의로 구속된 박모 전 상무의 직속 상관입니다.
검찰은 최 전무를 상대로 비자금 조성에 윗선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정동화 전 부회장 등 수뇌부에 이 돈이 전달됐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최 전무에 대한 조사와 압수수색한 자료들의 분석을 마무리하고, 정 전 부회장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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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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