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남기업 신용등급 평가 적정성 조사

입력 2015.03.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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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경남기업이 정부의 성공불융자금을 지원받을 때 신용등급 평가가 적정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워크아웃 시기에 있던 경남기업이 정부 융자금의 지급 요건이 되는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 회계를 조작했는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또,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부당한 청탁을 했을 개연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남기업은 그동안 워크아웃을 3차례 거쳤고 최근에는 자본잠식 상태에 이르러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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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경남기업 신용등급 평가 적정성 조사
    • 입력 2015-03-30 01:00:45
    사회
경남기업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경남기업이 정부의 성공불융자금을 지원받을 때 신용등급 평가가 적정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워크아웃 시기에 있던 경남기업이 정부 융자금의 지급 요건이 되는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 회계를 조작했는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또,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부당한 청탁을 했을 개연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남기업은 그동안 워크아웃을 3차례 거쳤고 최근에는 자본잠식 상태에 이르러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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