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 대선 투표율 91%…카리모프 대통령 낙승 전망

입력 2015.03.30 (03:00) 수정 2015.03.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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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서 현지시각 2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이 91%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잠정 개표 결과는 30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며 4선에 도전한 이슬람 카리모프 현 대통령이 최근 여론 조사에서 60% 이상 지지율을 기록해 낙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리모프는 1989년 옛 소련 시절 우즈베크 공화국 공산당 서기장을 지낸 뒤 1991년 독립 우즈베키스탄 초대 대통령이 됐으며 꾸준한 경제 성장과 정치적 안정에 힘입어 25년 이상 장기 집권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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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30 03:00:45
    • 수정2015-03-30 08:21:59
    국제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지시각 2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이 91%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잠정 개표 결과는 30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며 4선에 도전한 이슬람 카리모프 현 대통령이 최근 여론 조사에서 60% 이상 지지율을 기록해 낙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리모프는 1989년 옛 소련 시절 우즈베크 공화국 공산당 서기장을 지낸 뒤 1991년 독립 우즈베키스탄 초대 대통령이 됐으며 꾸준한 경제 성장과 정치적 안정에 힘입어 25년 이상 장기 집권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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