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입력 2015.03.30 (08:45) 수정 2015.03.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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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토요일 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의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세계 곳곳 150여 개 나라에서 진행됐는데요. 호응이 뜨거웠습니다.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의 불이 천천히 꺼지기 시작합니다.

그리스 아크로폴리스의 신전들도 하나둘씩 불이 꺼지더니 암흑에 파묻힙니다.

밤이면 늘 화려한 빛을 내뿜던 파리의 에펠탑도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이 꺼졌습니다.

터키에서는 시민들이 양초로 60이라는 숫자 대열을 만들어 촛불을 켭니다. 60분간 지구를 쉬게 하자는 캠페인의 의미입니다.

<인터뷰>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 CEO : "이건 세계적으로 가장 큰 환경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슬람 사원의 불빛도 꺼졌습니다.

태국에서도 거리 곳곳에 불이 꺼지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방콕 시장 : "태국은 올해로 7번째 참여를 했는데 더 좋은 환경의 방콕 시내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나라 서울에서도 진행됐는데요.

올해로 9번 째 맞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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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오늘]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 입력 2015-03-30 09:01:15
    • 수정2015-03-30 09:18:39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지난 토요일 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의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세계 곳곳 150여 개 나라에서 진행됐는데요. 호응이 뜨거웠습니다.

지구촌 오늘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의 불이 천천히 꺼지기 시작합니다.

그리스 아크로폴리스의 신전들도 하나둘씩 불이 꺼지더니 암흑에 파묻힙니다.

밤이면 늘 화려한 빛을 내뿜던 파리의 에펠탑도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이 꺼졌습니다.

터키에서는 시민들이 양초로 60이라는 숫자 대열을 만들어 촛불을 켭니다. 60분간 지구를 쉬게 하자는 캠페인의 의미입니다.

<인터뷰>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 CEO : "이건 세계적으로 가장 큰 환경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슬람 사원의 불빛도 꺼졌습니다.

태국에서도 거리 곳곳에 불이 꺼지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방콕 시장 : "태국은 올해로 7번째 참여를 했는데 더 좋은 환경의 방콕 시내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나라 서울에서도 진행됐는데요.

올해로 9번 째 맞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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