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규모 7.5 강진…쓰나미 위험 없어

입력 2015.03.30 (09:24) 수정 2015.03.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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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현지 시각 어제 11시 48분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5㎞ 떨어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은 남위 4.7도, 동경 152.7도, 깊이 33㎞ 지점입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당초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 쓰나미 높이가 1∼3m에 이를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지만, 이후 쓰나미 위험이 없어졌다고 정정했습니다.

다만 강진 이후 규모 5.7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부건빌 섬에서 6.8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2013년에는 솔로몬 제도 인근에서도 규모 8.0의 강진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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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30 09:24:50
    • 수정2015-03-30 15:22:28
    국제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현지 시각 어제 11시 48분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5㎞ 떨어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은 남위 4.7도, 동경 152.7도, 깊이 33㎞ 지점입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당초 파푸아뉴기니 연안에서 쓰나미 높이가 1∼3m에 이를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지만, 이후 쓰나미 위험이 없어졌다고 정정했습니다.

다만 강진 이후 규모 5.7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부건빌 섬에서 6.8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2013년에는 솔로몬 제도 인근에서도 규모 8.0의 강진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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