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직원 3만 2천 명 지난해 평균 5,600만 원 받았다

입력 2015.03.30 (09: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5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만3천356명이었고 여자가 9천78명이었다. 평균 급여는 남자 6천100만원, 여자 4천300만원이었다.

LG디스플레이의 9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의 점유율(매출 기준)은 모니터가 32.7%로 가장 높았고 노트북 27.5%, 태블릿 27%, TV 25% 등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는 2012년 28.4%, 2013년 27.8%에 이어 지난해 26.9%를 기록,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매출 26조4천555억원 중 해외 매출이 23조8천472억원, 국내 매출이 2조6천83억원으로 9 대 1의 비율을 보였다.

매출액에서 연구·개발(R&D)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4.7%에서 2013년 6.2%에 이어 지난해 6.8%까지 상승했다.

매출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매출원가율은 원가절감 활동과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의 확대에 힘입어 2013년 87.0%에서 2014년 85.7%로 1.3%포인트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LG디스플레이는 국내에 1만3천164건, 해외에 1만3천354건의 누적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자산 대비 재고자산의 비율은 2012년 9.77%에서 2013년 8.9%, 지난해 11.99%로 상승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 파주공장에서 발생한 질소 노출 사고와 관련해 시정명령과 함께 2억7천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아 납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 관리 기준 및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GD 직원 3만 2천 명 지난해 평균 5,600만 원 받았다
    • 입력 2015-03-30 09:56:54
    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5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만3천356명이었고 여자가 9천78명이었다. 평균 급여는 남자 6천100만원, 여자 4천300만원이었다. LG디스플레이의 9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의 점유율(매출 기준)은 모니터가 32.7%로 가장 높았고 노트북 27.5%, 태블릿 27%, TV 25% 등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는 2012년 28.4%, 2013년 27.8%에 이어 지난해 26.9%를 기록,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매출 26조4천555억원 중 해외 매출이 23조8천472억원, 국내 매출이 2조6천83억원으로 9 대 1의 비율을 보였다. 매출액에서 연구·개발(R&D)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4.7%에서 2013년 6.2%에 이어 지난해 6.8%까지 상승했다. 매출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매출원가율은 원가절감 활동과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의 확대에 힘입어 2013년 87.0%에서 2014년 85.7%로 1.3%포인트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LG디스플레이는 국내에 1만3천164건, 해외에 1만3천354건의 누적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자산 대비 재고자산의 비율은 2012년 9.77%에서 2013년 8.9%, 지난해 11.99%로 상승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 파주공장에서 발생한 질소 노출 사고와 관련해 시정명령과 함께 2억7천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아 납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 관리 기준 및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