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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자치구서 이슬람 복장·교리 중형으로 통제
입력 2015.03.30 (10:37) 국제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당국이 이슬람 복장과 교리 학습에 대해 중형으로 다스리는 방법으로 통제에 나섰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신장자치구 카스 법원이 이슬람 복장을 한 위구르족 부부에게 공공질서 문란 혐의를 적용해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38세의 남편은 이슬람식 긴 수염을 기른 혐의로 징역 6년형을, 부인은 이슬람 전통의상인 부르카를 입은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이슬람 복장을 하지 말라는 당국의 경고를 무시해 사회 안정을 해쳤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신장자치구 정부는 지난해 말 테러 확산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이슬람 복장을 금지하는 종교사무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신장 허텐지구 카라사이향에서는 이슬람 교리를 가르친 종교학교 교사와 자녀들을 학교에 보낸 부모 등 위구르족 25명에 대한 공개 재판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신장자치구에서 위구르족의 분리독립 운동으로 폭력테러와 유혈사태가 끊이지 않는데에 이슬람 극단주의 영향이 크다고 판단하고 주민과 이슬람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중국, 신장자치구서 이슬람 복장·교리 중형으로 통제
    • 입력 2015-03-30 10:37:14
    국제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당국이 이슬람 복장과 교리 학습에 대해 중형으로 다스리는 방법으로 통제에 나섰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신장자치구 카스 법원이 이슬람 복장을 한 위구르족 부부에게 공공질서 문란 혐의를 적용해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38세의 남편은 이슬람식 긴 수염을 기른 혐의로 징역 6년형을, 부인은 이슬람 전통의상인 부르카를 입은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이슬람 복장을 하지 말라는 당국의 경고를 무시해 사회 안정을 해쳤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신장자치구 정부는 지난해 말 테러 확산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이슬람 복장을 금지하는 종교사무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신장 허텐지구 카라사이향에서는 이슬람 교리를 가르친 종교학교 교사와 자녀들을 학교에 보낸 부모 등 위구르족 25명에 대한 공개 재판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신장자치구에서 위구르족의 분리독립 운동으로 폭력테러와 유혈사태가 끊이지 않는데에 이슬람 극단주의 영향이 크다고 판단하고 주민과 이슬람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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