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연근 표시’ 의무화 추진

입력 2015.03.30 (10:47) 수정 2015.03.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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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근을 6년근 인삼으로 둔갑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르면 올해 안에 모든 인삼에 연근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건삼에만 적용해온 '연근 표시 의무화' 대상을 수삼을 포함한 모든 인삼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홍삼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6년근 인삼이 부족함에 따라 연근을 속여 부정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연근 표시를 통해 인삼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현재 산양삼에만 적용하고 있는 '경작 신고 의무화' 대상을 모든 인삼으로 확대하는 등 이력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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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 ‘연근 표시’ 의무화 추진
    • 입력 2015-03-30 10:47:48
    • 수정2015-03-30 11:16:09
    경제
4∼5년근을 6년근 인삼으로 둔갑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르면 올해 안에 모든 인삼에 연근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건삼에만 적용해온 '연근 표시 의무화' 대상을 수삼을 포함한 모든 인삼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홍삼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6년근 인삼이 부족함에 따라 연근을 속여 부정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연근 표시를 통해 인삼의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현재 산양삼에만 적용하고 있는 '경작 신고 의무화' 대상을 모든 인삼으로 확대하는 등 이력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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