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경기 두달 연속 개선…유가·환율 등 영향

입력 2015.03.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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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와 원화 가치 하락 등에 힘입어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두달 연속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지실사지수를 보면, 이달 제조업 업황 지수는 77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올라,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기 상황이 두 달 연속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지수가 6~8 포인트 오른 반면, 중소 기업과 내수 기업의 지수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저유가와 원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높아진 데다, 갤럭시S6 등 휴대전화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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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업 체감경기 두달 연속 개선…유가·환율 등 영향
    • 입력 2015-03-30 11:05:04
    경제
저유가와 원화 가치 하락 등에 힘입어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두달 연속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지실사지수를 보면, 이달 제조업 업황 지수는 77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올라,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기 상황이 두 달 연속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지수가 6~8 포인트 오른 반면, 중소 기업과 내수 기업의 지수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저유가와 원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높아진 데다, 갤럭시S6 등 휴대전화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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