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외 도피 비리 공직자 추적 강화하기로

입력 2015.03.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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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비리를 저지르고 해외도피한 공직자에 대한 24시간 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추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중국 북경청년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각 지역 자치구는 조만간 24시간 통계보고 시스템을 도입해 도피사범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상부기관과 추적팀에 전달하게 할 방침입니다.

중국 공산당의 반 부패 총괄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도 최근 공직자의 국외도피 현황에 대한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후 강력한 반부패 사정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해 국외 도피사범 검거작전인 '여우사냥'을 통해 680명을 검거했으며 미국, 캐나다, 유럽 등과 사법 공조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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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국외 도피 비리 공직자 추적 강화하기로
    • 입력 2015-03-30 11:05:51
    국제
중국 정부가 비리를 저지르고 해외도피한 공직자에 대한 24시간 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추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중국 북경청년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각 지역 자치구는 조만간 24시간 통계보고 시스템을 도입해 도피사범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상부기관과 추적팀에 전달하게 할 방침입니다. 중국 공산당의 반 부패 총괄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도 최근 공직자의 국외도피 현황에 대한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후 강력한 반부패 사정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해 국외 도피사범 검거작전인 '여우사냥'을 통해 680명을 검거했으며 미국, 캐나다, 유럽 등과 사법 공조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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