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LA다저스 투자 추진

입력 2015.03.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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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외환보유액 등을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가 미국 프로야구 구단인 LA 다저스에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는 현 구단주인 구겐하임 파트너스로부터 다저스 주식 일부를 사들이기로 하고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국투자공사가 4천억 원 이상을 들여 다저스 주식의 19%를 보유해 공동구단주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A 다저스는 1990년대에 박찬호 선수가 활동했고, 지금은 류현진 선수가 소속돼 있어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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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공사, LA다저스 투자 추진
    • 입력 2015-03-30 11:16:25
    경제
정부의 외환보유액 등을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가 미국 프로야구 구단인 LA 다저스에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는 현 구단주인 구겐하임 파트너스로부터 다저스 주식 일부를 사들이기로 하고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국투자공사가 4천억 원 이상을 들여 다저스 주식의 19%를 보유해 공동구단주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A 다저스는 1990년대에 박찬호 선수가 활동했고, 지금은 류현진 선수가 소속돼 있어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구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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