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도 AIIB, 시한 임박하며 참여국 증가 추세
입력 2015.03.30 (11:17)
수정 2015.03.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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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의 창립회원국 마감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까지 42개 국가들이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0월 AIIB 양해각서 체결에 참가했던 21개 국가와 이달 초 신청서를 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이미 예정창립 회원국 지위를 얻었습니다.
또 지난 26일 한국이 AIIB 가입 결정을 선언했고 27일에는 조지아와 터키가, 28일에는 러시아, 브라질, 네덜란드 등이 29일에는 호주가 참여를 공식 결정했습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은 AIIB 참여국이 쇄도하고 있다며 세계 주요 경제국가 중 미국, 일본, 캐나다만 참여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만과 스웨덴 등 가입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국가도 아직 남아있어 AIIB 최종 가입국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마지막으로 미국을 주목해야 한다며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이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중국을 방문해 AIIB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짚었습니다.
지난해 10월 AIIB 양해각서 체결에 참가했던 21개 국가와 이달 초 신청서를 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이미 예정창립 회원국 지위를 얻었습니다.
또 지난 26일 한국이 AIIB 가입 결정을 선언했고 27일에는 조지아와 터키가, 28일에는 러시아, 브라질, 네덜란드 등이 29일에는 호주가 참여를 공식 결정했습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은 AIIB 참여국이 쇄도하고 있다며 세계 주요 경제국가 중 미국, 일본, 캐나다만 참여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만과 스웨덴 등 가입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국가도 아직 남아있어 AIIB 최종 가입국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마지막으로 미국을 주목해야 한다며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이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중국을 방문해 AIIB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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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주도 AIIB, 시한 임박하며 참여국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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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30 11:17:35
- 수정2015-03-30 11:43:25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의 창립회원국 마감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까지 42개 국가들이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0월 AIIB 양해각서 체결에 참가했던 21개 국가와 이달 초 신청서를 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이미 예정창립 회원국 지위를 얻었습니다.
또 지난 26일 한국이 AIIB 가입 결정을 선언했고 27일에는 조지아와 터키가, 28일에는 러시아, 브라질, 네덜란드 등이 29일에는 호주가 참여를 공식 결정했습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은 AIIB 참여국이 쇄도하고 있다며 세계 주요 경제국가 중 미국, 일본, 캐나다만 참여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만과 스웨덴 등 가입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국가도 아직 남아있어 AIIB 최종 가입국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마지막으로 미국을 주목해야 한다며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이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중국을 방문해 AIIB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짚었습니다.
지난해 10월 AIIB 양해각서 체결에 참가했던 21개 국가와 이달 초 신청서를 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이미 예정창립 회원국 지위를 얻었습니다.
또 지난 26일 한국이 AIIB 가입 결정을 선언했고 27일에는 조지아와 터키가, 28일에는 러시아, 브라질, 네덜란드 등이 29일에는 호주가 참여를 공식 결정했습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은 AIIB 참여국이 쇄도하고 있다며 세계 주요 경제국가 중 미국, 일본, 캐나다만 참여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만과 스웨덴 등 가입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국가도 아직 남아있어 AIIB 최종 가입국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마지막으로 미국을 주목해야 한다며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이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중국을 방문해 AIIB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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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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