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다양한 질병을 이유로 과다 입원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60살 임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전현직 보험설계사 5명이 포함됐으며 26명은 지난해까지 8년 동안 모두 825회, 2만 3천 8백여 일을 입원해 보험금으로 35억 원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염좌와 관절통증, 위염 등 다양한 이유로 장기간 입원했지만 입원 기간 여행을 다니고, 퇴원을 시키면 소규모 병원에 다시 입원하기도 했으며, 가족 4명이 병명을 바꿔가며 동반 입원해 보험금 8억 원을을 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가짜 환자들의 장기입원을 방조한 병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이들 가운데는 전현직 보험설계사 5명이 포함됐으며 26명은 지난해까지 8년 동안 모두 825회, 2만 3천 8백여 일을 입원해 보험금으로 35억 원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염좌와 관절통증, 위염 등 다양한 이유로 장기간 입원했지만 입원 기간 여행을 다니고, 퇴원을 시키면 소규모 병원에 다시 입원하기도 했으며, 가족 4명이 병명을 바꿔가며 동반 입원해 보험금 8억 원을을 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가짜 환자들의 장기입원을 방조한 병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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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퇴원 반복해 보험금 35억 원 챙긴 26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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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30 12:28:23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다양한 질병을 이유로 과다 입원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60살 임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전현직 보험설계사 5명이 포함됐으며 26명은 지난해까지 8년 동안 모두 825회, 2만 3천 8백여 일을 입원해 보험금으로 35억 원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염좌와 관절통증, 위염 등 다양한 이유로 장기간 입원했지만 입원 기간 여행을 다니고, 퇴원을 시키면 소규모 병원에 다시 입원하기도 했으며, 가족 4명이 병명을 바꿔가며 동반 입원해 보험금 8억 원을을 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가짜 환자들의 장기입원을 방조한 병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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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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