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내달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으로 1조원 규모의 초저금리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증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해 15개 시중은행으로부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연 2.9%의 저금리로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표자 신용등급이 7등급 이내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며, 매년 갱신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이나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소상공인에게는 보증료율을 50% 감면해준다.
다음 달 1일부터 15개 시중은행 각 지점과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국은행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3월 기준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평균금리는 연 4.62%다. 이자 부담이 높아 신용이 약한 소상공인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백운만 중기청 경영판로국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으로 경기 회복 지연과 내수부진에 따라 자금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증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해 15개 시중은행으로부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연 2.9%의 저금리로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표자 신용등급이 7등급 이내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며, 매년 갱신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이나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소상공인에게는 보증료율을 50% 감면해준다.
다음 달 1일부터 15개 시중은행 각 지점과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국은행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3월 기준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평균금리는 연 4.62%다. 이자 부담이 높아 신용이 약한 소상공인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백운만 중기청 경영판로국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으로 경기 회복 지연과 내수부진에 따라 자금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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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2.9% 초저금리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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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30 12:55:52
중소기업청은 내달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으로 1조원 규모의 초저금리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증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해 15개 시중은행으로부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연 2.9%의 저금리로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표자 신용등급이 7등급 이내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며, 매년 갱신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이나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소상공인에게는 보증료율을 50% 감면해준다.
다음 달 1일부터 15개 시중은행 각 지점과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국은행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3월 기준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평균금리는 연 4.62%다. 이자 부담이 높아 신용이 약한 소상공인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백운만 중기청 경영판로국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으로 경기 회복 지연과 내수부진에 따라 자금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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