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판교, 中企 해외 진출 ‘베이스캠프’ 될 것”

입력 2015.03.30 (15:00) 수정 2015.03.31 (07: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경기도 판교가 우리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진출 '베이스캠프'가 되고, 경기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믿음직한 '셰르파'가 되어 해외시장 개척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 판교에 들어선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축사에서 경기 혁신센터가 전국 17개 혁신센터의 기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등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경기 혁신센터가 각 지역의 혁신센터들은 물론 산업과 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화합과 융합의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기업 한 곳이 1대 1 맞춤형 지원을 하는 지역 창조경제 혁신센터 출범식에 이번을 포함해 8번 모두 참석해 왔습니다.

KT가 전담하는 경기 혁신센터는 천50억 원 정도를 투자해 게임과 핀테크, 사물 인터넷 분야의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고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늘 출범식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외국 창업 지원 기관들이 우리 벤처 투자자와 글로벌 진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때문에 행사에 참석한 리퍼트 미국 대사는 자신의 피습 사건에 대한 주변의 우려에 오히려 사건 직후부터 보여준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상처 부위가 어떻냐는 질문에는 얼굴도 가렵고 손의 상처도 가렵지만 이는 나아간다는 뜻이라며 우리말로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판교, 中企 해외 진출 ‘베이스캠프’ 될 것”
    • 입력 2015-03-30 15:00:16
    • 수정2015-03-31 07:13:11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경기도 판교가 우리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진출 '베이스캠프'가 되고, 경기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믿음직한 '셰르파'가 되어 해외시장 개척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 판교에 들어선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축사에서 경기 혁신센터가 전국 17개 혁신센터의 기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등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경기 혁신센터가 각 지역의 혁신센터들은 물론 산업과 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화합과 융합의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기업 한 곳이 1대 1 맞춤형 지원을 하는 지역 창조경제 혁신센터 출범식에 이번을 포함해 8번 모두 참석해 왔습니다.

KT가 전담하는 경기 혁신센터는 천50억 원 정도를 투자해 게임과 핀테크, 사물 인터넷 분야의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고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늘 출범식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외국 창업 지원 기관들이 우리 벤처 투자자와 글로벌 진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때문에 행사에 참석한 리퍼트 미국 대사는 자신의 피습 사건에 대한 주변의 우려에 오히려 사건 직후부터 보여준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상처 부위가 어떻냐는 질문에는 얼굴도 가렵고 손의 상처도 가렵지만 이는 나아간다는 뜻이라며 우리말로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