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416시간 집중 농성’ 시작
입력 2015.03.30 (16:25)
수정 2015.03.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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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오늘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416시간 동안 집중 농성을 합니다.
세월호 유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들은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정부시행령안을 폐기하고 세월호를 인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은 입법 예고된 정부 시행령안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권을 무력화한다며 특별조사위의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세월호 인양만이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길이라며 정부의 조속한 인양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청와대로 항의 방문을 하러 가다 행진을 막는 경찰과 대치했고, 이 과정에서 세월호 유가족 최 모 씨가 경찰을 밀친 혐의로 경찰서에 연행됐습니다.
세월호 유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들은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정부시행령안을 폐기하고 세월호를 인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은 입법 예고된 정부 시행령안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권을 무력화한다며 특별조사위의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세월호 인양만이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길이라며 정부의 조속한 인양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청와대로 항의 방문을 하러 가다 행진을 막는 경찰과 대치했고, 이 과정에서 세월호 유가족 최 모 씨가 경찰을 밀친 혐의로 경찰서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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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유가족, ‘416시간 집중 농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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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30 16:25:13
- 수정2015-03-30 20:47:40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오늘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416시간 동안 집중 농성을 합니다.
세월호 유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들은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정부시행령안을 폐기하고 세월호를 인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은 입법 예고된 정부 시행령안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권을 무력화한다며 특별조사위의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세월호 인양만이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길이라며 정부의 조속한 인양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청와대로 항의 방문을 하러 가다 행진을 막는 경찰과 대치했고, 이 과정에서 세월호 유가족 최 모 씨가 경찰을 밀친 혐의로 경찰서에 연행됐습니다.
세월호 유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들은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정부시행령안을 폐기하고 세월호를 인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은 입법 예고된 정부 시행령안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권을 무력화한다며 특별조사위의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세월호 인양만이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길이라며 정부의 조속한 인양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청와대로 항의 방문을 하러 가다 행진을 막는 경찰과 대치했고, 이 과정에서 세월호 유가족 최 모 씨가 경찰을 밀친 혐의로 경찰서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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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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