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당분간 성장과 물가 등 거시경제 상황을 가계 부채보다 우선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기자 간담회에서 경제 성장률과 물가가 당초 전망한 경로를 벗어나 금리 인하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우리 경제가 단기간에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겠지만, 디플레이션이나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습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전체 금융 자산 구조 등을 볼 때 가계 부채가 대규모로 부실화돼 금융시스템 붕괴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기자 간담회에서 경제 성장률과 물가가 당초 전망한 경로를 벗어나 금리 인하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우리 경제가 단기간에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겠지만, 디플레이션이나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습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전체 금융 자산 구조 등을 볼 때 가계 부채가 대규모로 부실화돼 금융시스템 붕괴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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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총재 “금리 결정 때 당분간 성장 등 거시경제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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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30 16:35:16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당분간 성장과 물가 등 거시경제 상황을 가계 부채보다 우선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기자 간담회에서 경제 성장률과 물가가 당초 전망한 경로를 벗어나 금리 인하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우리 경제가 단기간에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겠지만, 디플레이션이나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습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전체 금융 자산 구조 등을 볼 때 가계 부채가 대규모로 부실화돼 금융시스템 붕괴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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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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