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1분 만에 금고 통째로…40대 금고털이범 덜미

입력 2015.03.30 (17: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심야시간대 한 식당에서 촬영된 CCTV 화면입니다.

모자를 눌러 쓴 한 남성이 빠른 걸음으로 계산대에 다가가 금고를 열더니, 그대로 사라집니다.

강제로 출입문을 열어 침입한 탓에 보안경보가 울렸지만 보안업체 직원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금고털이범이 사라진 뒤였습니다.

다른 지역에 있는 한 슈퍼마켓 CCTV 화면에도 같은 금고털이범이 포착됐습니다.

이번엔 금고를 열 수 없어, 금고 부분만 통째로 뜯어냅니다.

같은 방법으로 순식간에 금고 2개를 털어 달아났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불과 1~2분.
범인은 범행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금고를 힘으로 뜯어내 가져갔습니다.

경찰에 구속된 48살 김 모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이런 수법으로 30여 차례에 걸쳐 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김씨는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붙잡혀 징역 2년형을 선고 받고 지난해 9월 출소했지만, 또 이같은 짓을 벌였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헉’ 1분 만에 금고 통째로…40대 금고털이범 덜미
    • 입력 2015-03-30 17:15:05
    Go! 현장
심야시간대 한 식당에서 촬영된 CCTV 화면입니다. 모자를 눌러 쓴 한 남성이 빠른 걸음으로 계산대에 다가가 금고를 열더니, 그대로 사라집니다. 강제로 출입문을 열어 침입한 탓에 보안경보가 울렸지만 보안업체 직원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금고털이범이 사라진 뒤였습니다. 다른 지역에 있는 한 슈퍼마켓 CCTV 화면에도 같은 금고털이범이 포착됐습니다. 이번엔 금고를 열 수 없어, 금고 부분만 통째로 뜯어냅니다. 같은 방법으로 순식간에 금고 2개를 털어 달아났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불과 1~2분. 범인은 범행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금고를 힘으로 뜯어내 가져갔습니다. 경찰에 구속된 48살 김 모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이런 수법으로 30여 차례에 걸쳐 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김씨는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붙잡혀 징역 2년형을 선고 받고 지난해 9월 출소했지만, 또 이같은 짓을 벌였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