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리기사 폭행’ 김현 의원 피의자 신분 소환

입력 2015.03.30 (17:32) 수정 2015.03.3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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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돼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후 2시쯤부터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의원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폭행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답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세월호 가족대책위 김병권 전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이용기 전 장례지원분과 간사 등 유가족 4명과 함께 서울 여의도 거리에서 대리기사, 행인 2명과 시비가 붙어 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을 조사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의원을 공동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지난해 10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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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대리기사 폭행’ 김현 의원 피의자 신분 소환
    • 입력 2015-03-30 17:32:22
    • 수정2015-03-31 07:12:23
    사회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돼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후 2시쯤부터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의원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폭행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답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9월 세월호 가족대책위 김병권 전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이용기 전 장례지원분과 간사 등 유가족 4명과 함께 서울 여의도 거리에서 대리기사, 행인 2명과 시비가 붙어 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을 조사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의원을 공동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지난해 10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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