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막판 핵협상서 잇단 양자회담…입장관철 주력

입력 2015.03.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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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핵협상 타결 시한을 하루 앞두고 주요 6개 당사국과 잇따라 양자 접촉을 갖고 설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바드 이란 외무장관은 어젯밤 스위스 로잔에서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과 만났고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도 양자회담을 했습니다.

또 미국, 중국, 독일의 외무장관들과도 따로 만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8일 밤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핵협상에서 대 이란 제재가 반드시 풀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도 이란 국영 프레스 TV에 출연해 결정적인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 왔다며 양자 접촉 뒤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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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막판 핵협상서 잇단 양자회담…입장관철 주력
    • 입력 2015-03-30 17:39:58
    국제
이란이 핵협상 타결 시한을 하루 앞두고 주요 6개 당사국과 잇따라 양자 접촉을 갖고 설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바드 이란 외무장관은 어젯밤 스위스 로잔에서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과 만났고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도 양자회담을 했습니다. 또 미국, 중국, 독일의 외무장관들과도 따로 만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8일 밤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핵협상에서 대 이란 제재가 반드시 풀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도 이란 국영 프레스 TV에 출연해 결정적인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 왔다며 양자 접촉 뒤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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