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미 사격장 아찔한 사고 5달새 3번…주민 항의집회

입력 2015.03.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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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섯 달 동안 세 차례나 미군의 연습용 포탄이 떨어진 경기도 포천 미군사격장 인근 주민들이 이번주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영평.승진 사격장 대책위원회는 다음 달 3일 오후 1시쯤 미8군 영평사격장 입구에서 피해 보상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사격 훈련 중지를 요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 한 민가에 미군의 연습용 포탄이 떨어졌다가 밭으로 튕겨나가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다섯 달 동안 세 차례나 영북면에서 포탄 추락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난 28일 사고 이후 미군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영평사격장 훈련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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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미 사격장 아찔한 사고 5달새 3번…주민 항의집회
    • 입력 2015-03-30 17:56:45
    사회
최근 다섯 달 동안 세 차례나 미군의 연습용 포탄이 떨어진 경기도 포천 미군사격장 인근 주민들이 이번주 대규모 항의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영평.승진 사격장 대책위원회는 다음 달 3일 오후 1시쯤 미8군 영평사격장 입구에서 피해 보상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사격 훈련 중지를 요구하는 항의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 한 민가에 미군의 연습용 포탄이 떨어졌다가 밭으로 튕겨나가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다섯 달 동안 세 차례나 영북면에서 포탄 추락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난 28일 사고 이후 미군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영평사격장 훈련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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