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규민, 통증 재발…‘3주 후 복귀 가능’
입력 2015.03.31 (17:01)
수정 2015.03.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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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듯했던 LG 트윈스의 투수 우규민(30)이 2015시즌 KBO리그 첫 선발등판 경기를 앞두고 다시 다치는 불상사를 맞았다.
양상문 LG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우규민이 지난 24일 투구 훈련 중 수술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며 "복귀하려면 늦어도 3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규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왼쪽 엉덩이 쪽 고관절 물혹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을 받느라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 전 시범경기에서 2차례 선발 등판, 5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는 듯했다.
우규민도 시범경기 등판 후 "전혀 아프지 않다"고 밝히며 KBO리그 개막에 맞춰 LG 마운드 공백을 남기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4월 1일 롯데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상태에서 악재를 만났다.
LG는 "추운 날씨에서 훈련하다가 수술 부위에 미세한 통증이 온 것"이라며 "정밀 검사를 받을 정도는 아니고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4월 1일 롯데전에 우규민 대신 임정우를 선발로 내세운다. 또 투수 엔트리에 우규민을 내리고 장진용을 투입하기로 했다.
4월 2일에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왔던 헨리 소사가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양상문 LG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우규민이 지난 24일 투구 훈련 중 수술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며 "복귀하려면 늦어도 3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규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왼쪽 엉덩이 쪽 고관절 물혹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을 받느라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 전 시범경기에서 2차례 선발 등판, 5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는 듯했다.
우규민도 시범경기 등판 후 "전혀 아프지 않다"고 밝히며 KBO리그 개막에 맞춰 LG 마운드 공백을 남기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4월 1일 롯데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상태에서 악재를 만났다.
LG는 "추운 날씨에서 훈련하다가 수술 부위에 미세한 통증이 온 것"이라며 "정밀 검사를 받을 정도는 아니고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4월 1일 롯데전에 우규민 대신 임정우를 선발로 내세운다. 또 투수 엔트리에 우규민을 내리고 장진용을 투입하기로 했다.
4월 2일에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왔던 헨리 소사가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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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우규민, 통증 재발…‘3주 후 복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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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31 17:01:13
- 수정2015-03-31 17:02:36
수술 후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듯했던 LG 트윈스의 투수 우규민(30)이 2015시즌 KBO리그 첫 선발등판 경기를 앞두고 다시 다치는 불상사를 맞았다.
양상문 LG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우규민이 지난 24일 투구 훈련 중 수술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며 "복귀하려면 늦어도 3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규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왼쪽 엉덩이 쪽 고관절 물혹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을 받느라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 전 시범경기에서 2차례 선발 등판, 5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는 듯했다.
우규민도 시범경기 등판 후 "전혀 아프지 않다"고 밝히며 KBO리그 개막에 맞춰 LG 마운드 공백을 남기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4월 1일 롯데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상태에서 악재를 만났다.
LG는 "추운 날씨에서 훈련하다가 수술 부위에 미세한 통증이 온 것"이라며 "정밀 검사를 받을 정도는 아니고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4월 1일 롯데전에 우규민 대신 임정우를 선발로 내세운다. 또 투수 엔트리에 우규민을 내리고 장진용을 투입하기로 했다.
4월 2일에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왔던 헨리 소사가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양상문 LG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우규민이 지난 24일 투구 훈련 중 수술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며 "복귀하려면 늦어도 3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규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왼쪽 엉덩이 쪽 고관절 물혹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을 받느라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 전 시범경기에서 2차례 선발 등판, 5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는 듯했다.
우규민도 시범경기 등판 후 "전혀 아프지 않다"고 밝히며 KBO리그 개막에 맞춰 LG 마운드 공백을 남기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4월 1일 롯데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상태에서 악재를 만났다.
LG는 "추운 날씨에서 훈련하다가 수술 부위에 미세한 통증이 온 것"이라며 "정밀 검사를 받을 정도는 아니고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감독은 4월 1일 롯데전에 우규민 대신 임정우를 선발로 내세운다. 또 투수 엔트리에 우규민을 내리고 장진용을 투입하기로 했다.
4월 2일에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왔던 헨리 소사가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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