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문태영 “우리팀에 MVP 후보 많아요”
입력 2015.03.31 (20:04)
수정 2015.03.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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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 양동근과 문태영이 소속 구단 울산 모비스의 화려한 라인업을 자찬했다.
양동근과 문태영은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47점을 합작해 원주 동부를 완파하는 데 앞장섰다.
이들 해결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챔프전 최우수선수(MVP)가 언급되자 누가 수상해도 이상할 게 없다고 입을 모았다.
양동근은 "실제로 MVP에 대한 욕심은 없다"며 "나는 한 차례 받은 적이 있어 다른 선수가 받아도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문태영은 "우리 팀에는 그 상을 받을 선수가 3∼4명 있어 내가 받으면 깜짝 놀랄 일이 될 수도 있다"고 거들었다.
모비스는 리카르도 라틀리프, 함지훈 등도 주포로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스타군단이다.
동부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코트 안팎에서는 이미 전세가 기울었다는 얘기도 나왔다.
모비스 선수단은 1, 2차전을 거푸 잡은 뒤 동부의 홈에서 열리는 3, 4차전에서 이겨 7전4승제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2차전이 끝난 뒤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선수단이 홈 팬들에게 올 시즌 작별을 고하는 행사까지 열렸다.
벌써 샴페인을 터뜨릴 분위기이지만 베테랑으로서 선수단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양동근은 경계심을 완전히 늦추지는 않았다.
양동근은 "오늘 경기에서 점수 차(83-65)가 많이 난 것은 흐름을 잘 탄 결과이지 경기력이 월등해서 나온 결과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1차전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에서도 초반에 모비스 전열이 흔들린 면이 있었다며 짐짓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양동근과 문태영은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47점을 합작해 원주 동부를 완파하는 데 앞장섰다.
이들 해결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챔프전 최우수선수(MVP)가 언급되자 누가 수상해도 이상할 게 없다고 입을 모았다.
양동근은 "실제로 MVP에 대한 욕심은 없다"며 "나는 한 차례 받은 적이 있어 다른 선수가 받아도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문태영은 "우리 팀에는 그 상을 받을 선수가 3∼4명 있어 내가 받으면 깜짝 놀랄 일이 될 수도 있다"고 거들었다.
모비스는 리카르도 라틀리프, 함지훈 등도 주포로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스타군단이다.
동부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코트 안팎에서는 이미 전세가 기울었다는 얘기도 나왔다.
모비스 선수단은 1, 2차전을 거푸 잡은 뒤 동부의 홈에서 열리는 3, 4차전에서 이겨 7전4승제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2차전이 끝난 뒤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선수단이 홈 팬들에게 올 시즌 작별을 고하는 행사까지 열렸다.
벌써 샴페인을 터뜨릴 분위기이지만 베테랑으로서 선수단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양동근은 경계심을 완전히 늦추지는 않았다.
양동근은 "오늘 경기에서 점수 차(83-65)가 많이 난 것은 흐름을 잘 탄 결과이지 경기력이 월등해서 나온 결과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1차전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에서도 초반에 모비스 전열이 흔들린 면이 있었다며 짐짓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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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근·문태영 “우리팀에 MVP 후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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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31 20:04:09
- 수정2015-03-31 20:05:05
주포 양동근과 문태영이 소속 구단 울산 모비스의 화려한 라인업을 자찬했다.
양동근과 문태영은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47점을 합작해 원주 동부를 완파하는 데 앞장섰다.
이들 해결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챔프전 최우수선수(MVP)가 언급되자 누가 수상해도 이상할 게 없다고 입을 모았다.
양동근은 "실제로 MVP에 대한 욕심은 없다"며 "나는 한 차례 받은 적이 있어 다른 선수가 받아도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문태영은 "우리 팀에는 그 상을 받을 선수가 3∼4명 있어 내가 받으면 깜짝 놀랄 일이 될 수도 있다"고 거들었다.
모비스는 리카르도 라틀리프, 함지훈 등도 주포로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스타군단이다.
동부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코트 안팎에서는 이미 전세가 기울었다는 얘기도 나왔다.
모비스 선수단은 1, 2차전을 거푸 잡은 뒤 동부의 홈에서 열리는 3, 4차전에서 이겨 7전4승제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2차전이 끝난 뒤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선수단이 홈 팬들에게 올 시즌 작별을 고하는 행사까지 열렸다.
벌써 샴페인을 터뜨릴 분위기이지만 베테랑으로서 선수단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양동근은 경계심을 완전히 늦추지는 않았다.
양동근은 "오늘 경기에서 점수 차(83-65)가 많이 난 것은 흐름을 잘 탄 결과이지 경기력이 월등해서 나온 결과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1차전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에서도 초반에 모비스 전열이 흔들린 면이 있었다며 짐짓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양동근과 문태영은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47점을 합작해 원주 동부를 완파하는 데 앞장섰다.
이들 해결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챔프전 최우수선수(MVP)가 언급되자 누가 수상해도 이상할 게 없다고 입을 모았다.
양동근은 "실제로 MVP에 대한 욕심은 없다"며 "나는 한 차례 받은 적이 있어 다른 선수가 받아도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문태영은 "우리 팀에는 그 상을 받을 선수가 3∼4명 있어 내가 받으면 깜짝 놀랄 일이 될 수도 있다"고 거들었다.
모비스는 리카르도 라틀리프, 함지훈 등도 주포로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스타군단이다.
동부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코트 안팎에서는 이미 전세가 기울었다는 얘기도 나왔다.
모비스 선수단은 1, 2차전을 거푸 잡은 뒤 동부의 홈에서 열리는 3, 4차전에서 이겨 7전4승제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2차전이 끝난 뒤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선수단이 홈 팬들에게 올 시즌 작별을 고하는 행사까지 열렸다.
벌써 샴페인을 터뜨릴 분위기이지만 베테랑으로서 선수단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양동근은 경계심을 완전히 늦추지는 않았다.
양동근은 "오늘 경기에서 점수 차(83-65)가 많이 난 것은 흐름을 잘 탄 결과이지 경기력이 월등해서 나온 결과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1차전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에서도 초반에 모비스 전열이 흔들린 면이 있었다며 짐짓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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