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여성 절도 용의자 ‘아찔한 추격전’ 끝에 체포

입력 2015.04.01 (12:31) 수정 2015.04.01 (14: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버지니아에서 여성 절도용의자가 뒤쫓는 경찰과 광란의 추격전을 벌이다 체포됐습니다.

텍사스에서도 범죄용의자가 도주하면서 근처 학교들이 일시폐쇄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트럭을 순찰차들이 바짝 뒤쫓습니다.

멈춰선 차들로 길이 막히자 도주차량이 기우뚱하며 중앙분리대로 올라섭니다.

그대로 내달리던 트럭은 앞을 막아선 순찰차를 피하려다 중심을 잃고 회전하며 반대차선으로 넘어갑니다.

마찰에 견디다 못한 뒷바퀴에서는 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계속 도주를 시도하는 트럭을 순찰차가 들이받아 갓길 쪽으로 몰아부칩니다.

도로위에 검은 바퀴자국을 넘기며 회전을 거듭하던 트럭은 결국 순찰차에 포위됐습니다.

총을 든 경찰이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끌어냅니다.

신용카드 절도와 위조 혐의를 받고 있던 여성 용의자입니다.

추격전 와중에 경찰 3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텍사스에서는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차량 절도 용의자가 차를 버리고 동네로 숨어들면서 근처 학교들이 일시 폐쇄됐습니다.

가정집 차고에 숨어있던 용의자는 한 시간여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여성 절도 용의자 ‘아찔한 추격전’ 끝에 체포
    • 입력 2015-04-01 12:32:26
    • 수정2015-04-01 14:32:11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 버지니아에서 여성 절도용의자가 뒤쫓는 경찰과 광란의 추격전을 벌이다 체포됐습니다.

텍사스에서도 범죄용의자가 도주하면서 근처 학교들이 일시폐쇄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트럭을 순찰차들이 바짝 뒤쫓습니다.

멈춰선 차들로 길이 막히자 도주차량이 기우뚱하며 중앙분리대로 올라섭니다.

그대로 내달리던 트럭은 앞을 막아선 순찰차를 피하려다 중심을 잃고 회전하며 반대차선으로 넘어갑니다.

마찰에 견디다 못한 뒷바퀴에서는 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계속 도주를 시도하는 트럭을 순찰차가 들이받아 갓길 쪽으로 몰아부칩니다.

도로위에 검은 바퀴자국을 넘기며 회전을 거듭하던 트럭은 결국 순찰차에 포위됐습니다.

총을 든 경찰이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끌어냅니다.

신용카드 절도와 위조 혐의를 받고 있던 여성 용의자입니다.

추격전 와중에 경찰 3명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텍사스에서는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차량 절도 용의자가 차를 버리고 동네로 숨어들면서 근처 학교들이 일시 폐쇄됐습니다.

가정집 차고에 숨어있던 용의자는 한 시간여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