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대타협 재협상도 진통…오늘 오후 회의 재개

입력 2015.04.02 (00:41) 수정 2015.04.02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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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해 노사정 대표들이 시한을 넘겨 밤늦게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박병원 경총 회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등 노사정 4인 대표는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진행한 비공개 회의에서도 노동계와 경영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다만, 논의에 진전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오늘 오후중 다시 대표자 회의 등을 열기로 했습니다.

노사정 대표자들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격차 해소, 해고요건 완화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노사정위는 대표자 회의 내용을 토대로 합의 초안을 작성하기 위한 준비를 계속 하고 있다며 대타협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당장 합의안을 내놓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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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정 대타협 재협상도 진통…오늘 오후 회의 재개
    • 입력 2015-04-02 00:41:50
    • 수정2015-04-02 04:53:29
    사회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해 노사정 대표들이 시한을 넘겨 밤늦게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박병원 경총 회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등 노사정 4인 대표는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진행한 비공개 회의에서도 노동계와 경영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다만, 논의에 진전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오늘 오후중 다시 대표자 회의 등을 열기로 했습니다.

노사정 대표자들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격차 해소, 해고요건 완화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노사정위는 대표자 회의 내용을 토대로 합의 초안을 작성하기 위한 준비를 계속 하고 있다며 대타협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당장 합의안을 내놓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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