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찾아가 청문회 출석 촉구

입력 2015.04.02 (01:08) 수정 2015.04.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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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대통령이 국회 청문회에 나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새누리당의 증인채택 거부로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가 탕진된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제 남은 것은 이 전 대통령의 결단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원들은 이 전대통령이 진실을 외면하고 새누리당 뒤에 계속 숨어 있다면 의혹을 인정하는 것이며 국민의 지탄을 받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또,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아들이 근무했던 메릴린치의 계열사가 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사 인수를 자문할 당시, 하베스트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여 수십 억 대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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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4-02 01:08:54
    • 수정2015-04-02 15:32:35
    정치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대통령이 국회 청문회에 나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새누리당의 증인채택 거부로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가 탕진된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제 남은 것은 이 전 대통령의 결단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원들은 이 전대통령이 진실을 외면하고 새누리당 뒤에 계속 숨어 있다면 의혹을 인정하는 것이며 국민의 지탄을 받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또,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아들이 근무했던 메릴린치의 계열사가 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사 인수를 자문할 당시, 하베스트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여 수십 억 대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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