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정상화법’ 대학별 고사 입시 전형 개선안 첫 공개

입력 2015.04.02 (01:08) 수정 2015.04.0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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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국내 주요 대학들이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른 올해와 내년도 입학전형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서울대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 반영 계획에서 수시 일반전형의 수의과대학과 정시 일반전형의 의과대학 적성·인성면접 때 문항 수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연세대는 출제 과정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교과서 내용을 검토하고 고교 교사와 1학년 재학생이 출제 난이도를 조정합니다.

고려대는 논술을 치르는 수시 일반전형 모집 인원을 조정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7% 정도 줄어든 천30명을 뽑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제정된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라, 국내 대학들은 매년 3월말까지 대학별 고사 입학전형이 선행학습을 유발하는지 평가한 뒤 개선안이 담긴 다음 연도 입학전형 반영 계획을 공개해야 하며, 올해가 그 첫 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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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교육정상화법’ 대학별 고사 입시 전형 개선안 첫 공개
    • 입력 2015-04-02 01:08:54
    • 수정2015-04-02 04:52:44
    사회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국내 주요 대학들이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른 올해와 내년도 입학전형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서울대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 반영 계획에서 수시 일반전형의 수의과대학과 정시 일반전형의 의과대학 적성·인성면접 때 문항 수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연세대는 출제 과정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교과서 내용을 검토하고 고교 교사와 1학년 재학생이 출제 난이도를 조정합니다.

고려대는 논술을 치르는 수시 일반전형 모집 인원을 조정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7% 정도 줄어든 천30명을 뽑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제정된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라, 국내 대학들은 매년 3월말까지 대학별 고사 입학전형이 선행학습을 유발하는지 평가한 뒤 개선안이 담긴 다음 연도 입학전형 반영 계획을 공개해야 하며, 올해가 그 첫 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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