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개발’ 록히드 마틴 “한국과 미국에 정보 제공”

입력 2015.04.02 (04:16) 수정 2015.04.02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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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드를 개발해 온 미국 군수업체인 록히드 마틴사가 우리 정부에 정보를 제공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터넷판 기사에서 록히드 마틴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록히드 마틴이 한국과 미국 정부에 사드 체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록히드 마틴의 국외 항공·미사일 사업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댄 가르시아 수석 책임자는 한국 정부가 사드 시스템을 구매할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과 한국 정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록히드 마틴 측의 이같은 발언은 한국과 미국 두 나라가 어떤 형태로든 사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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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 개발’ 록히드 마틴 “한국과 미국에 정보 제공”
    • 입력 2015-04-02 04:16:29
    • 수정2015-04-02 04:55:27
    국제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 가능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드를 개발해 온 미국 군수업체인 록히드 마틴사가 우리 정부에 정보를 제공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터넷판 기사에서 록히드 마틴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록히드 마틴이 한국과 미국 정부에 사드 체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록히드 마틴의 국외 항공·미사일 사업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댄 가르시아 수석 책임자는 한국 정부가 사드 시스템을 구매할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과 한국 정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록히드 마틴 측의 이같은 발언은 한국과 미국 두 나라가 어떤 형태로든 사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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