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 “송환 요구 통지문은 ‘철면피의 극치’”

입력 2015.04.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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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리 정부가 북한 당국에 보내려한 억류자 송환 요구 통지문에 대해 '철면피의 극치'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당국이 쓸 것은 송환요구 통지문이 아니라 간첩을 파견한 데 대한 '자백서', '사과통지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어 억류자들은 최고수뇌부와 제도 전복을 위해 특대형 범죄행위를 감행한 자들이라며 이들을 체포하고 처벌하는 것은 주권국가의 당당한 권리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우리 국민 김국기, 최춘길 씨를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으며 정부가 이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통지문을 보내려 했지만 북한은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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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매체 “송환 요구 통지문은 ‘철면피의 극치’”
    • 입력 2015-04-02 08:26:27
    정치
북한은 우리 정부가 북한 당국에 보내려한 억류자 송환 요구 통지문에 대해 '철면피의 극치'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당국이 쓸 것은 송환요구 통지문이 아니라 간첩을 파견한 데 대한 '자백서', '사과통지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어 억류자들은 최고수뇌부와 제도 전복을 위해 특대형 범죄행위를 감행한 자들이라며 이들을 체포하고 처벌하는 것은 주권국가의 당당한 권리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우리 국민 김국기, 최춘길 씨를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으며 정부가 이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통지문을 보내려 했지만 북한은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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