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해산 심판정 소란’ 민변 권영국 변호사 기소

입력 2015.04.02 (10: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형사수사부는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청구 사건 심판정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권영국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통진당 해산 선고에 반발하며 고성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선고가 완전히 끝나기 전 심판정 전체에 들릴 정도의 큰 소리를 내 재판을 방해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권 변호사를 기소했습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6월 쌍용자동차 희생자 추모집회 등에서 불법 시위를 벌이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당해산 심판정 소란’ 민변 권영국 변호사 기소
    • 입력 2015-04-02 10:45:50
    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형사수사부는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청구 사건 심판정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권영국 변호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통진당 해산 선고에 반발하며 고성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선고가 완전히 끝나기 전 심판정 전체에 들릴 정도의 큰 소리를 내 재판을 방해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고 권 변호사를 기소했습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6월 쌍용자동차 희생자 추모집회 등에서 불법 시위를 벌이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