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경남기업을 방문해 분식회계 가능성 등을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25부는 오늘 오전, 서울 답십리동의 경남기업 본사를 방문해 경남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 현황을 심문했습니다.
법원은 지분의 90% 이상을 성완종 회장의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대아레저산업과 경남기업의 거래 구조를 조사했습니다.
또 베트남의 고층건물 '랜드마크 72'를 소유한 경남 비나와 광주 지역 에너지 공급업체 수완에너지 등 주요 계열사들의 경영 현황도 확인했습니다.
특히 지배주주, 임원들과 채무 회사의 거래 내역 등을 확인해 분식회계 여부를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실시한 대표자 심문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채권자협의회의 의견을 받은 뒤 경남기업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경남기업은 해외 자원개발 사업의 잇따른 실패 등으로 자금 상황이 나빠지면서 지난달 27일,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25부는 오늘 오전, 서울 답십리동의 경남기업 본사를 방문해 경남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 현황을 심문했습니다.
법원은 지분의 90% 이상을 성완종 회장의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대아레저산업과 경남기업의 거래 구조를 조사했습니다.
또 베트남의 고층건물 '랜드마크 72'를 소유한 경남 비나와 광주 지역 에너지 공급업체 수완에너지 등 주요 계열사들의 경영 현황도 확인했습니다.
특히 지배주주, 임원들과 채무 회사의 거래 내역 등을 확인해 분식회계 여부를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실시한 대표자 심문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채권자협의회의 의견을 받은 뒤 경남기업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경남기업은 해외 자원개발 사업의 잇따른 실패 등으로 자금 상황이 나빠지면서 지난달 27일,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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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경남기업 분식회계 가능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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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2 12:00:21
법원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경남기업을 방문해 분식회계 가능성 등을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25부는 오늘 오전, 서울 답십리동의 경남기업 본사를 방문해 경남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 현황을 심문했습니다.
법원은 지분의 90% 이상을 성완종 회장의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대아레저산업과 경남기업의 거래 구조를 조사했습니다.
또 베트남의 고층건물 '랜드마크 72'를 소유한 경남 비나와 광주 지역 에너지 공급업체 수완에너지 등 주요 계열사들의 경영 현황도 확인했습니다.
특히 지배주주, 임원들과 채무 회사의 거래 내역 등을 확인해 분식회계 여부를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실시한 대표자 심문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채권자협의회의 의견을 받은 뒤 경남기업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경남기업은 해외 자원개발 사업의 잇따른 실패 등으로 자금 상황이 나빠지면서 지난달 27일,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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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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