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리 “카터 국방장관 방한때 사드 문제 논의 안해”

입력 2015.04.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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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다음 주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이 방한할 때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문제를 논의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한 관리는 주한 미 대사관의 고위 관리와 주한미군 수뇌부, 국방부 관리들이 토론한 결과 카터 장관 방한 기간에 사드 문제를 논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도 카터 장관의 방한 목적은 취임 인사라며 미국 정부가 아직 사드 배치에 관해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의제에서는 사드 문제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카터 장관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방한하며 10일 한민구 국방장관과 첫 회담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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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관리 “카터 국방장관 방한때 사드 문제 논의 안해”
    • 입력 2015-04-02 15:39:56
    국제
미국 정부가 다음 주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이 방한할 때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문제를 논의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한 관리는 주한 미 대사관의 고위 관리와 주한미군 수뇌부, 국방부 관리들이 토론한 결과 카터 장관 방한 기간에 사드 문제를 논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도 카터 장관의 방한 목적은 취임 인사라며 미국 정부가 아직 사드 배치에 관해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의제에서는 사드 문제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카터 장관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방한하며 10일 한민구 국방장관과 첫 회담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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